티스토리 너무 무거워요 ㅜㅜ

결정적 이유는 스킨. 진담입니다. (........................)

그동안 제글이 별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신규독자님들은 이쪽으로 오시길 부탁드립니다 ㅎ

http://lain2pm.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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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뉴스 2009.01.20 15:40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090120002319&ctg1=10&ctg2=00&subctg1=10&subctg2=00&cid=0101081000000

인간의 삶을 부정할 수 있다면 인간의 실존조차도 부정할 수 있다. 진짜로 '죽이는' 것이다. 그 수가 적기는 했지만 우리는 꾸준히 사람을 죽여 왔고 앞으로도 죽여갈 것이다.

이건 살인같은 범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부에 대한 열망을 가진 우리들이 침묵의 공조로 진짜 인간을 죽여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죽음의 무게는 적어도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의 불안함 보다는 가볍다. 이것이 우리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수많은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생명의 가치에 대해 역설도 해보고 제도가 사람을 어떤 식으로 죽여가는 지도 생각해 봤다. 삶의 무게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욕해보고 여하튼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다 써봤지만 그런 것들의 무게는 말 그대로 키보드 자판의 무게에 지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죽은 사람을 되돌릴 수도 없고, 그 가족을 도울수도 없으며 지금도 앞으로도 일어날 무수한 삶의 박탈을 막을수 없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조하는 일 뿐이다.

인간과 사람과 현실에 살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과 친구와 남편과 선배와 후배와 동기와 친구와 그리고 그 모든 구체적 사실의 죽음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고 믿고 싶다. 아니, 적어도 모두가 그걸 믿고 있다고 믿고 싶다. 믿고 싶다는 것은 그것이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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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 서비스

일기 2009.01.20 07:43
http://local.daum.net/map/index.jsp

항공지도야 여기저기서 서비스 하는건데 서울 주요도로를 직접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이건 좀 신기하군.. 시험삼아 우리 동네를 둘러봤는데 정밀하다..

나 같은 방향치는 길을 위치의 상관관계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의 조합으로 이해하는데 (일반인 여러분 상상이 되시는가?! ㅜㅜ;) 그런 사람들한테도 꽤 도움이 될듯.

---------

어.. 방향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방향치는 a-b 지점간의 위치관계를 설정하는데 미칠듯이 어려움을 느낀다.

예를 들어

a--------
I             I
I --------I
I             I
---------b

같은 곳이 있다고 할때 a에서 b로 가는 몇가지의 순서쌍을 일반인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가지만 방향치에게 a에서 b로 가는 몇가지의 길은 '전혀 다른 별개의 사건' 이 된다. 왜냐하면 위에도 썼듯이 a와 b의 위치관계를 설정하는 부분이 뇌에서 누락되어 있기 때문 (.....)
이를 테면 방향치는 일단 아래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은뒤 다시 아래로 가는것이 아니라 위로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보통 방향치들에게 '지름길' 이라는 개념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반복한 끝에 얻어낼 수 있는 고락의 산물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아래쪽, 위쪽, 왼쪽, 오른쪽' 이라는 표현은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지하철 역이 잘 정비되어 있는- 서울에 산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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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요 2009.01.20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야할 방향으로 손가락을 들어 가리킨 뒤 나침반처럼 길을 꺾을 때마다 그 가리킨 방향을 확인/유지함으로써 -_-; 목적지에 도달한답니다. (방향치;)

패떳

문화매체 2009.01.20 07:27

방송프로그램이나 mc가지고 왈가왈부 씹고 비트는 글을 보면 꽤 재밌다. 방송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방송에 관심이 있어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다 (...)
뭐 어쨌든 패떴의 경우 대본이 있다고 해서 인기가 좀 떨어졌단다.

뤼얼버롸~이어티 라는 환상을 판매하고 싶으면 내외부의 입단속을 좀 철저히 해야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애초에 패떳은 걍 대충 봐도 설정놀이 한다는게 느껴지지 않았나? 내 생각에는 꼭 대본이 있다는게 밝혀져서 인기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컨텐츠 자체가 너무 유치하고 억지인거 같다. 그냥 아래로 미끄러지는 돌맹이를 살짝 밀어준 정도?

라디오스타를 본격적인 출발로 최근 예능은 먹고 먹히는 정글(....)을 방불케 한다. 얼마전에는 야간에 하는 책을 주제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을 봤는데 꽤나 지루할 것 같은 주제인데도 서로 까고 무안주는게 내용의 핵심이더라 ㅋㅋ 이런건 대본으로 하기 좀 힘들거다.

최근의 트렌드 자체가 꽁트나 시트콤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 인것 같다. 이건 최근 시트콤의 몰락과도 (불과 몇년 전 만 하더라도 명작 시트콤들이 대대로 이어져 오며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었다) 좀 관련이 있는 것 같고. 뜨는 별들을 보더라도 다 깐죽거리거나 어처구니 없이 튀거나 남 깔아뭉개는 캐릭터들이다. 순발력이 있다고 해야 할까?

그건 그렇고 이런 TV프로그램의 유행을 당대의 정세랑 연결시키는 글을 쓰는 사람이 꼭 있던데 난 그런거 잘 못하겠군. 사람들이 정글을 좋아하게 되었나?

---------------

아 말이 나와서 말인데 김구라가 홍석천 비하발언 한거 이슈가 되더라. 근데 김구라를 까려면 일단 시사대담부터 까자. 그거 어록 정리해서 올리면 아주 흥미진진할 텐데 ㅋㅋㅋ

뭐 그런 거랑 상관없이 홍석천은 진짜 대인배이기 때문에 김구라가 뭐라꼬 찧고 까불던 별로 신경 안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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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뭐시기가 짤렸습니다만 그 이후를 낙관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강모씨의 정체는 대제의 꼭두각시 비슷한 것이기 때문에.. -_-;

마찬가지 어뭐시기도 짤렸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의 집시법이 바뀌느냐 하면 그딴거 없고.. 집시법만 가지고 판단하면 한국은 훌륭한 준군사주의 독재국에 편입될까 말까 지금 고민중이다 -_-; 비교대상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그냥 경찰국가 정도로 할까?

지금의 경찰이야 시민에게 있어서 정부의 개취급 당하고 사람취급 좀 못받는게 현실이지만 존재는 역할이 규정하는 것. 권한이 늘고 막강해 지면 질 수록 경찰국가 고고씽 할 것은 생각해 볼 필요도 없는 일이다.

여러차례 이야기 한 바 있지만 대제가 한국 민주주의를 이렇게 까지 후퇴시킬 줄 예상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나? 정치적 견해를 막론하고 대제가 여기까지 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드물었을 것이다. 

여기에는 노정권에 있었던 집시법 개악이 아주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했음을 절대 부정할 수 없다. 사회를 바꾸는 것은 시민의식 같은 애매모호한 것이 아니라 법과 제도인 것이다.

이런 시각에서 볼 때 한없이 후퇴하고 있는 기본적 권리와 반대로 점점 증대되고 있는 폭력의 '자의성' (-불심검문 거부시 처벌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자. '네가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으면 처벌된다' 는 선례가 남을 때 경찰의 '자의적 권한' 이 도대체 얼마나 커질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 한국사회를 '어떤식' 으로 바꾸어 갈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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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cdc 2009.01.19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쫓겨날 때까지 망칠 것이라고 대선 때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럴래면 시간이 걸리겠더군요 핫핫핫(...)